본문 바로가기

일상33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다! 첫번째 후기 드디어 집안에서 그동안 손타지 않아 쌓이고 묵혀지기만 했었던 모든 곳을 한번씩 비워냈습니다. 끼야호~ 정말 기쁘고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많은 물건들을 버리거나 팔거나 기증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미니멀 라이프 관련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드라마틱하게 변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상상했었거든요 하하하 여전히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이 보입니다. 아주 많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저 혼자 하는것도 아니고 가족 다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다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도저 처럼 '이건 아니야! 싹 갖다 버리자! 이건 필요하지 않아! 우워어어어!' 이렇게 무대포로 강요 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타협해야만 했습니다. 특히나 엄마가 애착을 가지고 있는 생활용품이나 악.. 2017. 3. 19.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다! 11탄 신발장 수납장, 3단 서랍장 비우기 안녕하세요~ 이번편은 신발장 옆 수납장과 엄마의 공포의 3단 서랍장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서랍장은 이번에 미니멀 라이프를 진행하면서 다 버렸지만 엄마의 3단 서랍장만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유는 엄마가 '이 3단 서랍장은 나 쓸래! 쓸거야!' 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하셨기 때문에 이 3단 서랍장은 버릴 수 없었습니다. 언니와 저는 서랍장이 있으면 물건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커질 것 같아서 극구 말렸지만 엄마는 완강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서랍장은 엄마의 3단 서랍장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긴것과는 별개로 비워내고 정리 해야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3단 서랍장에서 비워낸 물건들은 찍지 못 했습니다. 부모님 속옷과, 그 외의 여러이유들 때문도 있었고, 정리하고 있을 때 제가.. 2017. 3. 17.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다! 10탄 부엌 수납장(하부장) 비우기 feat.비누 치약 샴푸 버리기 반갑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씩씩하게 손이 타지 않았던 곳을 한 곳 더 비워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하기전에 먼저 오늘! 제 마음을 살랑살랑 하게 했던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처음 실천하고 포스팅을 썼던게 책 버리기 였는데, 벌써 10탄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오늘 커피를 마시면서 제 블로그를 봤는데 세상에! 미니멀 라이프에 관련된 포스팅에 하트가 세개나 올라가 있는 포스팅을 봤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블로그 자체를 시작한지 얼마안됐기 때문에 하트자체를 바라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제 포스팅에 하트가 있다니! 정말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정말 기쁜 이유중에 하나는 마치 하트들은 글 잘읽었다는 읽어주신 분들의 마음 표시 같아서 정말X999999 기뻤습니다. 나름대로 양질의 포스.. 201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