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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3

책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유루리 마이- 미니멀라이프의 세계로 인도한 책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시는 분들은 처음에 미니멀라이프를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저는 언니 덕분에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전부 다 말로 설명하고 설득 할 순 없었기에 언니는 두권의 책을 슬며시 저에게 밀었습니다. '한번 읽어봐, 만.화.책. 이야. 재밌어. 그러니까 슬슬 읽어봐' 라며 저에게 밀었던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이 유루리 마이씨가 쓴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였습니다. 저는 '지금 말고 다음에 읽을게.' 라고 말했더니 언니가 주먹 하나를 제 갈비쪽에 갖다 대면서 '빠른 시일내에, 사실 오늘내로 읽었으면 좋겠네 사랑하는 동생?' 그래서 전 그 날 제 갈비를 보호하기 위해 언니가 추천한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1탄과 2탄을 다 읽었습니다. 절때 무서워서 읽은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 2017. 2. 26.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다! 5탄 옷장, 서랍장 정리 옷 버리기 요즘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먼지를 먹는게 1~2년에 먹을 양을 이번에 몰아서 먹는 것 같습니다. 기분탓인지 배부른 것 같기도 합니다. 매일 목은 칼칼하고 눈은 뻑뻑하고 머리에는 먼지가 둥실둥실 옷에도 먼지가 엄청 납니다. 이렇게나 많은 먼지를 먹고 살았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옷장과 옷을 넣어두는 서랍을 정리했는데 슈슈슉 빠르게 1시간? 2시간 정도면 끝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은 오만방자한 생각이었습니다. 1~2시간은 무슨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저희집은 서랍장에 옷 말고도 갖가지 생활용품들과 잡동사니가 있었습니다. 비누, 샤워타올, 칫솔, 가루비누, 치약, 헤어밴드, 머리띠, 거품망, 예쁜 새공책, 카메라, 휴대폰 거치대, 면봉 등등. 어휴 이렇게 많은 생활용품과 .. 2017. 2. 25.
미니멀 라이프를 시도하다! 4탄 게임정리 (1. 클래시 오브 클랜) 제가 즐겨하는 게임은 3가지 였었습니다. (과거형입니다.) 클래시 오브 클랜과, 쿠키런, 그리고 심슨 스프링필드. 그러나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권태기가 오는 게임이 2가지 있다고 말씀 드렸었죠. 그래서 결국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와도 같은 고민이었습니다.) 게임을 정리하면서 게임기도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고물핸드폰을 정리하는 편에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경우는 처음 시작할 때 생각했습니다. 이건 엄청난 게임이야! 사람들과 팀을 만들어서 램덤으로 상대팀과 전쟁을 하다니! 정말 재밌어! 전쟁하는 유닛들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가장 애정과 증오가 섞여 손이 많이가고 마음쓰이던 캐릭터는 자이언트와 아처 입니다. 가.. 201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