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여행12 200만원만 들고 갑작스레 떠난 4인 가족 8박 9일 제주도 여행기 9일차, 그리고 에필로그 이번 포스팅은 9일차 입니다. 사실 9일차라고 하긴 뭐하지만, 흠흠.. 공항에서의 식사도 있고 나름의 에피소드들도 있기에 9일차라고 적었습니다. 아! 이번편은 사진이 없습니다. 하하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맞았습니다. 어제의 날씨와는 반대로 아주 상쾌하고 맑은 날이었습니다. 맑은 날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덩실덩실 ♪ 오늘은 집으로 가는 날 입니다. 길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집에 가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오전 9시 30분 비행기가 예약되어있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공항을 가야 했습니다. 언니랑 제가 눈을 떴습니다. 역시나 부모님은 벌써 준비를 끝내놓고, 욕을 곁들여 아침드라마를 시청하고 계셨습니다. 언니와 저만 준비하면 됐었습니다. 언니와 저는 부모님의 대단함에 .. 2017. 5. 22. 200만원만 들고 갑작스레 떠난 4인 가족 8박 9일 제주도 여행기 8일차 안녕하세요~ 어느 덧 제주도 여행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즐겁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0^ 제주도에서의 8번째 아침(?)겸 점심을 맞이했습니다. 일어나서 날씨부터 확인했습니다. 일기예보대로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비가온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오지않길.... 하고 바랬는데, 제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비가 가늘게 오면서 안개가 엄청 났습니다. 이런이런.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은 비가 조금씩 온다는것?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처음부터 보신 분이라면 우리가족에겐 우산이 없다는 걸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하..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비도 오기 때문에 우리는 가까운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검색을 해보고 마침 근처에 좋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 2017. 5. 20. 200만원만 들고 갑작스레 떠난 4인 가족 8박 9일 제주도 여행기 7일차 제주 동원리조트의 편안함 덕분에 꿀잠을 자고 새로운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룰루~ 여느때와 같이 부모님은 드라마로 하루를 시작하고 계셨습니다. 혀를 차며 '저런저런 벌받을 빗취..... 언제 벌받는거야 대체~~' 부모님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죠. 언니와 저는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사러갔습니다. 천지연크리스탈호텔 1층 커피숍을 가는데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여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깝고 편하고 커피도 맛있었는데.. 아쉽네..' 언니도 처음으로 아쉽다는 말을 했습니다. 우린 아쉬움을 뒤로 한채 커피를 쪽쪽 마시며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제 곧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 2박은 제주국제공항근처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서귀포에서 공항근처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기에 바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2017. 5.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