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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청주 가경터미널 사보텐] 달달한 숯불 와규동과 알밥 리뷰

by 숨처럼샤랄라 2017.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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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주 가경터미널에 위치한 사보텐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규동이라던가 가츠동이라던가 .. 달달하고 촉촉한 밥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의 점심은 규동으로 정했습니다. 핳핳


사실 사진을 정말 많이 찍어놨는데.. 메뉴라던가 사보텐의 이야기라던가.. 새로나온 신메뉴라던가..

하지만 찍은 사진을 다올리기엔 너무나도 많게 느껴지기에 오늘 제가먹은 메뉴들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뉴들은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일단 저와 제 일행이 시킨 메뉴는!!



어제 삼시세끼를 면으로 꽉채워서 먹었기에 오늘 식사는 무조건 밥.밥.밥으로 먹자! 해서 밥종류를 시켰습니다.


첫번째는 숯불 와규동!! (10,500원)

이게 제가 시킨 메뉴였는데 달달하고 촉촉한게 제 입맛에 아주 잘맞는 메뉴였어요.

약간의 생강을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샐러드를 좋아합니다.

저는 유자소스를 일행은 참깨소스를 촵촵 해서 먹었는데 유자소스는 상큼하지만 밍밍했고 참깨소스는 고소하지만 밍밍했습니다.

(양배추가 생각보다 양이 있기때문에 소스맛을 더 느끼시려면 적셔서 먹는다는 느낌으로 드시면 될듯합니다.)




일행이시킨 메뉴는 색깔이 예쁜 알밥!(9,500원)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으론 알밥을 안좋아합니다.

알밥먹다가 입을 데인적이 있어서 그런지 저에겐 댓츠노노..

하지만 일행은 알밥을 좋아라 하기때문에 알밥으로 고우고우 그런데 일행은 표정이 좋지 않았어요.....

원래도 아주 약간 싱거운 입맛이긴 하지만 첫 숟갈을 뜨고 내뱉은 한마디가 '짜.........'

그래서 재가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안짜더라구요.. 입맛에 안맞을뿐.....그뿐.....이었습니다.



세번째는 사이드 메뉴 카키후라이!(단품 3,900원)

통통한 굴을 통채로 튀겨 육즙이 가득한 굴카츠라고 합니다.

저는 굴을 기본적으로 좋아하기에 기쁜마음에 시켰던 아이입니다.

튀김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알은...좀 작더라구요...튀김에 비해...)

나오자마자 따뜻할때 먹었는데 바삭바삭 아이 맛있또 ~.~ 와.작. 굴껍데기...요놈...

굴껍데기를 씹고나니 먹고싶지 않았어요... 물론 굴이기에 껍데기가 들어갈수도 있지만... 그래도...좋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행은 나머지 두개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이 안좋았던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은 125cc 한입맥주!!(1000원)

점심에 티안나게 가볍게 할 수있는 맥주랍니다.ㅋㅋㅋ 작고 귀엽더라구요. 제맘에 쏙든 맥주에요.

저는 술은 잘 못마시지만 맥주는 좋아합니다. 막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술을 마신다고 하면 무조건 맥 to the 주!

저렇게 작고 귀여운 맥주는 저에게 사랑입니다.^.~

먹으면서 속상한부분도 있었지만 ㅠ,.ㅠ 

메인메뉴를 나름 잘먹었기에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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